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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작가의 <증허락 3> 헌원과 신농의 결혼

by P&TB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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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정가>를 1, 2화를 봤는데요. 2017년작이어서인지 정말 CG랑 미술 등을 봐주기 어렵더라고요. 때아닌 코믹극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주인공들의 이름이나 출신 등이 변화해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해지기는 하더라고요. 근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책과 드라마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볼까 합니다.  

증허락 3 표지* 출처: YES24

 

고신왕 소요의 생일을 축하를 하고 난 뒤 사흘째 되는 날 천하의 백성들과 함께 축하를 합니다. 아형, 소호, 소요는 성루에 나가 백성들의 축원에 감사하고 이를 적신이 사람들 사이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가족은 등을 띄우기 위해 물가로 내려오고 적신을 만나게 됩니다. 적신은 북명에서 깨어난 후 백려에 갔으나 이미 아형은 없고 이별의 글만 남아있었습니다. 적신은 소요가 태어나니 시기을 가늠하고 자신의 딸이 아님을 알았고, 소요의 얼굴을 보고 소호와 닮은 것을 보고 절망합니다. 그래서 아형에게 실망하고 떠납니다. 적신은 소요를 만나고 더욱더 자신의 딸이었으면 합니다. 아형에 대한 실망으로 떠났던 그날밤 적신은 아형을 찾아와 그가 모르는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그 사정을 이야기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형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적신은 다시 한번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소요와 함께 있던 아형에게 늙은 궁인이 찾아와 고신왕이 찾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형은 소요를 데리고 기원으로 갑니다. 거기서 고신왕을 보고 중독되어 고황에 들었음을 알고 소호에 대해 절망을 합니다. 그리고 고신왕은 아형의 손을 잡고 마지막 부탁을 하고 고통속에 세상을 떠납니다. 마지막 말은 미인도입니다. 나중에 아형은 그것이 도화꽃나무임을 알고 고신왕이 이미 소호를 용서했음을 압니다. 소호는 자신의 아버지를 해친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아형은 고신왕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오신산 지하 뇌옥으로 연룡을 찾아가 그에게 그의 한 손이 든 수옥갑을 건네주고 고신왕이 남긴 편지를 건넵니다. 연룡은 손을 소호에게 바치고 절대복종을 맹세합니다. 소호는 다른 형제들을 제거하고 왕위를 공고히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의 즐거움을 거부하고 오직 정사에만 집중을 합니다. 좋은 아들도, 좋은 남편도 될 수 없는 자신은 좋은 군주로는 남아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존경스럽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헌원왕은 가을에 헌원청양과 신농운상의 혼례일을 선포합니다. 청양은 중상을 입은 관계로 중의가 예를 행하게 됩니다. 고신왕은 계리와 함께 아형, 소요를 신농으로 보내 축하를 합니다. 조운봉에 처음 온 소요는 창현과 다툼을 벌입니다. 힐조에 대해 서로 사랑을 받으려고 서로 치고받고 싸웁니다. 두 부족의 결혼식날 소요는 실종이 되고 이팽은 아형에게 이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소요의 태생의 비밀은 만천하에 알리라고 협박을 합니다. 이팽이 지난번 적신으로 변신시켜  아형을 속이려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변신하여 소요를 납치한 것입니다. 결혼식에 참여한 적신을 설득하여 소요를 찾게 하고 아형은 결혼식을 늦추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적신은 구미호를 헤치고 꼬리하나를 소요에게 선물하였고 아형은 이팽의 간계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 구미호의 친척이 나중에 장상사에게 소요를 납치해 30년을 괴롭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식날 운상은 우사를 처음보고 그가 왠지 친숙하여 결혼을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추한 모습에서 적신이 그의 정체를 알아차렸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망설임을 애써 외면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성대하게 마무리 되고 그리고 신농의 낙가가 8만 병사와 함께 헌원에 귀순합니다. 적신은 다시 한번 아형에게 소요와 함께 자신과 떠날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아형은 그렇게 할 수 없음을 압니다. 자신의 가족을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양과 우양의 일을 도리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형은 소요와 함께 고신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헌원왕은 다시 한번 일전을 준비하여 신농의 염선을 물리칠 생각으로 중의에게 약수 병사들과 함께 참전할 것을 명합니다. 중의는 가족에 대한 책임으로 출전을 결심합니다. 중의는 약수병사들과 함께 염선이 있는 곳을 기습하여 신농군을 크게 이깁니다. 그래서 염선의 항복을 받아냅니다. 한편 아형은 소요와 함께 의청원에서 놀다가 식물들이 이상함을 느끼고 신농으로 향합니다. 열양은 세상의 화염들이 들끓어 화산이 폭발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사건의 결과가 장상사의 소요와 창현의 불행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행복이 깨어지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질까요?

<장상사>의 소요의 부모의 사랑 이야기를 읽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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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es24.com

아형과 적신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보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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