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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장상사 1> 거의 읽어가고 있습니다

by P&TB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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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미있는 책은 쉽게 손에서 놓아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벌써 1권을 거의 다 읽어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짤막한 요약을 해서 흥미를 돋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청수진에 방풍의영이 나타난 후 갑자기 헌이 화살에 맞는 일이 발생합니다. 영력이 있고 많은 고수들이 지키고 있던 헌이 화살에 맞을 확률이 높지 않았지만 궁술에 뛰어난 방풍가문의 사람들이라면 가능한 일이었을 것으로 짐작을 하지만 그들 세가를 건드릴 수는 없습니다. 헌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던 화살 상처에서 피가 멎지 않자 민소육을 찾습니다. 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민소육은 도산경에게 부탁해 빙정을 얻어 결국 헌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헌은 치료를 위해 청수진을 떠나게 됩니다. 

청수진을 떠난 헌이 민소육에게 고를 없애줄 것을 부탁하지만 민소육은 어떻게 고를 제거해야 할지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그러던 차 상류가 고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옮기게 해줄 테니 한 가지 약속을 지켜줄 것을 맹세하게 합니다. 그렇게 상류는 헌에게 있던 고를 자신의 몸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헌은 자신의 진짜 신분이 헌원창현이라고 밝히고 민소육에게 고신왕이 보고 싶어 하니 고신으로 떠나자고 합니다. 하지만 민소육은 고신왕을 보고 싶지 않아 도산경에게 부탁해 도망을 치고자 합니다. 도산경이 헌원과 고신 양쪽으로 부터 좇길 수 있어서 부탁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도산경은 흔쾌히 같이 도망을 가자고 합니다. 그들은 창현의 예상하지 못하는 고신 방향으로 도망을 치지만 결국 창현에게 발각이 되고 맙니다.

발각된 민소육은 다리가 부러지고 도산경과 함께 빛도 들어오지 않은 오신산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여기서 도산경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민소육이 여자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기다려 줄 것을 부탁합니다. 민소육은 확답은 하지 않지만 도산경에게 자신도 모르게 의지하게 됩니다. 여기서 도산경이 왜 민소육을 마음에 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소설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며칠 후 창현은 민소육과 도산경을 감옥에서 빼내고 그들은 바닷가로 있다가 상류를 만나게 됩니다. 상류는 민소육에게 자신과 같이 갈 것을 권하나 민소육은 거절을 합니다. 그리고 고신궁으로 고신왕을 만나러 갑니다. 고신왕은 민소육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게 됩니다. 부러진 다리도 다 나아갈 즘 고신 왕희인 아념을 만나게 되고 아념은 그전에 납치 때 당한 수모를 갚기 위해 민소육을 매질을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창현과 고신왕이 달려옵니다. 이렇게 해서 민소육은 자신의 정체를 발설하게 되고 창현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

드디어 민소육은 자신의 고신구요임을 밝히고 삼백여 년 동안 사라져 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됩니다. 사실은 자신의 얼굴이 어떠한지 자신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과연 소요는 자신의 얼굴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장상사 2권에서 이야기는 계속될 듯합니다. 

소설로 직접 보시길 바라서 이야기를 아주 간략화해서 정리하고 있으니 꼭 소설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책을 다시 읽으면서 단건차를 상류라고 상상하고 읽게 되더군요. 다른 주인공들은 아직 잘 몰라 대입해서 상상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민소육이 남자여서 양쯔도 상상하기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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