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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장상사 2> 고신 대왕희의 귀환

by P&TB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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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계속 소설을 읽고 있군요. 다른 책도 드라마도 잊게 만드는 소설책입니다. 

장상사 2권에서는 고신왕이 소요를 위해 그녀가 귀환했음을 알리는 제사를 지내는 행사를 거행해 온 천하에 그녀가 돌아왔음을 알립니다. 그래서 도산경, 적수풍륭, 신농형열, 방풍의영, 도산후 등이 고신에 오게 되어 그들과 교류를 하게 됩니다. 

아념은 질투에 눈이 멀어 갖은 패악을 떨다가 상류에게 소요를 떠넘기기도 합니다. 그런 일을 소요는 넘어가며 자신과 어떤 사이로 남을지 아념에게 선택을 하게 합니다. 결국 아념은 겉으로는 평온한 사이로 남기로 합니다. 

소요는 어머니의 제를 올리기 위해 창현을 데리고 헌원산으로 돌아갑니다. 조운전에 올라 예전의 어릴 적 기억을 되살립니다. 창현은 헌원산을 손에 넣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래서 사촌 동생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게 됩니다. 소요는 방풍패를 만나 자유롭게 즐길거리를 즐기면서 생활을 하고 그로부터 궁술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2년여 가까운 세월이 흐른 후 도산경이 헌원산으로 오게 되고 비밀리에 적수풍륭과 신농형열도 오게 되어 창현과 비밀 회합을 합니다. 

창현은 그래서 신농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자연스럽게 가기 위해 자신을 망가뜨리는 일도 서습치 않습니다. 소요는 이를 이해하며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아념은 창현에게 실망하여 헌원산에 왔다가 다시 고신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결국 폐인이 된 것으로 오인받으면서 신농산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소요는 방풍패가 상류임을 확인합니다. 신농산으로 가는 창현을 소요가 따라간다고 하니 한차례 분란이 일지만 헌원왕의 일침으로 소요에 뜻에 따르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다시 헌원산을 버리고 신농산으로 향합니다. 언제 다시 올지 기약을 할 수 없습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장상사를 읽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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