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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장상사 2> 민소육이 드디어 소요의 본모습을 되찾다

by P&TB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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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민소육의 진짜 신분 소요로 밝혀지고 소요는 자신의 진짜 본모습을 찾고 싶어 하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요. 언제 즘 그녀는 자신의 본모습을 찾게 될까요?

장상사 2* 출처 : YES24

고신왕이 민소육을 아끼자 아념(고신억)은 혹시 자신을 그에게 시집보낼까 걱정을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민소육은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다짐을 합니다. 아념은 민소육에게 소염선의 시합에 참여하여 인재가 아님을 알리라고 종용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화해 아닌 화해를 하게 됩니다. 엽십칠은 민소육 곁에 있다가 그녀의 신분을 알고 청구로 떠나게 됩니다. 소요는 창현에게 어머니의 비밀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고신왕의 딸이 아닐까 봐 걱정을 합니다.

소염선은 신농의 왕족 후예로 그의 부친 염선이 창현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입니다. 신농국이 멸망한 후 소염선은 헌원왕에게 귀순하였고 적수가의 외동딸 적수소엽을 아내로 맞이하여 중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적수가는 배를 건조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세가입니다. 창현은 대의를 위해 아버지의 원수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소염선은 중원을 맡은 후 가을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소염선의 시합에 참여하기 위해 창현, 민소육, 아념, 그리고 고신왕의 명을 받은 욕수가 적수로 향합니다. 세가와 대족 출신의 자제들과의 교우를 위해서 입니다.

그들은 배로 적수로 향하는데 적수 북쪽의 사막을 지나며 그 속에 도화림이 있고 그곳에 요괴가 있다는 소문을 듣습니다.  적수는 바로 소요의 어머니 아형이 전사한 곳입니다. 배로 적수에 도착한 그들은 어느 여인과 작은 충돌이 있었지만 저녁에 뱃놀이를 갑니다. 생선도 구워 먹고, 새우랑 조개도 구워 먹는 그들에게 주변에서 음식을 팔 것을 권하나 그들은 자신들만의 놀이에 집중을 합니다. 그러다 안개 낀 강에서 들리는 금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가 계속 듣고 싶어 멀어져 가는 배를 부르기 위해 창현이 퉁소를 붑니다. 멀어져 가던 배는 다시 돌아와 퉁소와 함께 완벽한 합연을 합니다. 다시 가까워진 그 배에서 생선을 팔라고 강권하면서 서로 싸움이 붙었습니다. 그 배에는 민소육이 알고 있는 방풍의영이 타고 있었습니다. 화살로 그들을 공격하자 창현은 민소육에게 아념을 데리고 도망가라고 합니다. 민소육은 아념을 안전한 곳에 데려다주고 창현을 찾으러 왔으나 창현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날 창현이 적수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날 밤 창현이 화살에 맞고 물에 잠기자 강물에 떠있는 퉁소를 본 신농형열이 창현을 구해 집으로 데려가 치료를 해 준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창현은 신농형열과 그의 쌍둥이 오라버니 적수풍륭을 만나 교우를 나누게 됩니다. 떠나기 전날에도 후한 대접을 받게 됩니다.

적수에서 오신산으로 돌아온 창현과 민소육은 옥산에 있던 열앙과 아폐를 만나 왕모가 있는 옥산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민소육은 서왕모에게 부탁해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오신산으로 돌아오자 고신왕은 정안왕비와 아념에게 그녀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념은 그녀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동안 소요는 낮에는 의술을 공부하고 밤에는 독약을 연구합니다.

어느 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성성이의 거울로 예전에 기억해 둔 상류의 모습을 다시 보고 있는데 고신왕이 보고 그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고신왕은 도산경을 그리워할 줄 알았다고 이야기하자 소요는 약혼녀가 있는 그를 왜 그리워하겠냐고 대답합니다.

이렇게 소요는 도산경을 잊는 것일까요? 15년간 기다려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 생각일까요? 상류를 왜 그리워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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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es24.com/Product/Goods/9177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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