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장상사 4, 5> 끊어지지 않는 소요와 경의 인연

너무 덥습니다. 책으로 도망가고 싶으나 현실은 노동이네요. 더운 여름 힘들게들 다들 일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신 오신산에 온 소요는 영주도에 의원을 열어 진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차 창현이 찾아옵니다. 벌써 신농산을 떠난 지 13개월이 흐른 겁니다. 돌아가고 싶지 않은 소요를 반협박을 해 창현은 소요를 신농산 소월정으로 같이 갑니다. 헌원왕이 지내는 소월정에 소요가 지내도록 합니다. 그리고 매일 밤 그들을 찾아옵니다. 신농형열은 결혼을 올렸으나 자신을 원하지 않던 창현이 어느 밤 자신을 취하며 소요라고 말하는 듯한 것을 듣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신경을 끕니다. 하지만 창현이 소요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느낌을 계속해서 받습니다. 그런데 왜 창현을 소요를 받아들이지 않는지 의문스러워합니다. 

신농산에 기거하던 소요는 신농왕이 남긴 기록을 보고 의술을 배울 것을 결심합니다. 의당에 다니며 착실히 배우러 다닙니다. 풍륭은 날을 잡아 혼사를 치를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가기전 마지막으로 상류에게 빙정 독약을 선물로 보냅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 소요는 청구에 들르고 길거리에서 경을 만납니다. 결혼을 할 거라고 경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소요는 혼사를 위해 다시 고신으로 향합니다. 고신왕은 소요에게 진정 풍륭과의 결혼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소요는 결단을 내려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온 수많은 사람들로 적수가 넘처나고 축하물결이 일렁입니다. 그렇게 풍륭과 소요는 결혼식을 올립니다. 천지에 절을 하고 그리고 부모에게 절을 올리는 순간 방풍패가 나타납니다. 방풍패는 소요에게 자신에게 들어줘야 할 하나의 약속이 지금 자신과 떠나는 것이라고 협박을 합니다. 소요는 결국 방풍패와 떠나 청수진의 회춘당 옆집에 머물게 됩니다. 상류는 이제 방풍패는 죽었다고 선언합니다. 한 달을 숨어있던 그들은 상류가 떠나고 집을 나선 소요가 상첨아를 만나 노목과 마자,찬자, 춘도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자식과 손자, 증손들이 번창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면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듣게 되고 소요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소요는 돌아가기 위해 자신이 유일하게 연락을 할 수 있는 청수진에 있는 보석상을 찾아가 경에게 데려다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렇게 해서 경을 만나게 됩니다. 경은 자신이 의영과 후에게 속았음을 어느 정도 알았음을 알립니다. 자신의 아들 진이 사실은 후의 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소요는 자신이 자신들의 관계를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았음을 토로하며 후회하며 웁니다. 지금까지 후회해도 소용이 없음을 알고 더 아파했음을 경에게 알립니다. 그러면서 소요는 후의 행동이 이상함을 알게 됩니다. 후는 경과 경쟁하기 위해 그의 여자들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마도 의영도 그런 의미일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신농산으로 돌아온 소요는 후를 유혹해 의영에게 주었을 어단자를 얻어내고 그것을 의영이 알도록 해 그들의 관계가 드러나도록 합니다. 성성이의 거울을 통해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된 경은 개인적으로 그들의 일을 처리하기를 원하나 결국 그들이 원치 않아 집안 장로들과 상의를 하게 되고 의영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영혼을 구미호 사당에 바치기로 합니다. 그리고 후는 중원에서 쫓겨나 고신으로 떠납니다. 경은 모든 일을 마치고 소요를 찾아옵니다. 15년의 기다림은 결국 70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소요는 경을 받아들여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러던 차 세상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소요가 적신의 딸이라는 소문이 돌게 됩니다. 소요는 어릴적 두려움이 몰려오는 것을 알고 온 세상의 적인 적신을 미워합니다. 그리고 결국에 자신이 적신이 딸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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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사 4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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