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 해서 <부의 추월차선>을 다 읽고 엠제이 드마코가 쓴 <언스크립티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의 추월차선> 이후에 작가가 어떻게 더 발전했는지 알고 싶어서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뭔가를 제시할 수 있는지 <부의 추월차선>에서 제시한 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언급이 있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00페이지 더 추가된 내용이니 뭔가 새로운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하면서 볼까 합니다.
<언스크립티드 :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시작하며
들어가는 말을 읽고서 저자의 앞선 책 <부의 추월차선>에다 개인의 체험을 더한 책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자기의 이야기를 통해 왜 추월차선을 선택해야 하는지 타당성을 설명하고자 하고 그리고 부의 추월차선을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각본화된 삶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한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읽어 나가면서 정리를 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협화음
우린 성인이 된 후로 자유로운 삶에서 한참이나 벗어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주일 5일 근무에 얽매여 있고 2일의 휴일에 목메달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잊어버릴 정도로 무의식적 행동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치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중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렇고 그런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삶처럼 기계의 노예가 된 것처럼 다람쥐 쳇바퀴 돌듯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매트릭스>의 빨간약을 먹어서 각성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 자유의지를 되찾아 와야 할 것입니다.
조작된 각본
우리 모두는 각본이 제조한 최신의 모범(M.O.D.E.L.) 시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설명을 보고 자신의 삶과 비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평범하다(Mediocre) : 삶이 별 볼일 없지만 안락한 평범함으로 위안을 삼고, 목표는 번창이 아니라 생존이다.
- 순종적이다(Obedient) : 자유로운 사고는 죽고, 다수의 의견을 추종하고 정부와 언론을 신뢰하다 보니 점점 더 의견의 편향성이 심해진다.
- 예속적이다(Dependent) : 빚 때문에 기업-상품 및 서비스 생산자들, 월스트리트, 정부-의 종이 되었거나 시간의 종이 되었다.
- 오락에 정신이 팔렸다(Entertained) : 오락거리에 심취한 나머지 영혼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산만해졌다.
- 생명력이 없다(Lifeless) : 25세 젊은 나이로 살아 있긴 하나 죽은 자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그런 삶을 땅에 묻힐 때까지 지속한다. 목표? 없다. 낙천성? 거의 바닥이다. 꿈? 살해당했다.
가장현실로 도피해 있는 자신의 현재 모습이 어떠한지 자신이 가장 잘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조작된 각본에 인질로 잡힌 가축처럼 살아가고 있다면 이제 스스로 주인이 될 시간이 왔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각성해서 스스로의 삶의 주인이 되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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