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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0> 떠오르는 별, 등등

by P&TB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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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안이 이야기에 등장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푸헝의 금천 전사를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건륭황제 10 표지* 출처 : YES24

제4부 천보간난

떠오르는 별

 류통훈은 배흥인과 근문괴의 인사고과를 보고 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하였다. 그 둘을 푸헝에게 보내  대죄입공할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는 것이다. 류통훈은 기다리고 있는 아들 류용을 보러 가고 그 둘은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류통훈은 양주 방위와 비적 채칠에 대해 물어보고 류용은 양주는 수로와 한로 동시에 시작하여 예의 주시하고 있으니 폐하의 신변 확보에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채칠과 임상문은 같은 패거리가 아닌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도 하였다. 일지화의 잔당 호인중과 뇌검에 대해서도 류용은 걱정하였다. 류통훈은 폐하가 류용을 크게 대접해주고 있으니 그 뜻을 잊지 말도록 하라고 하였다. 류통훈은 류용을 생각하여 폐하가 승진을 고려하는 것을 마다 했으니 복강안처럼 귀한 피가 아님을 명심하라고 하였다. 류통훈은 류용에게 이쪽 차사를 범시첩에게 인계하고 황천패와 복강안과 동행하라고 말하였다. 관풍사 차사를 맡은 복강안을 옆에서 잘 보필하라고 하고 아계에게 말해 원명원 공사 관련 비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류용은 자신의 임시 거처로 돌아오니 황천패와 십삼태보 등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복강안이 지의를 전달하였다. 류용의 관품은 두 등급 올리고 순풍관찰사의 신분으로 복강안과 함께 안휘, 하남, 산동, 직예성의 이정과 민정을 관찰하라는 지의였다. 류용은 감격하여 눈물을 보였다. 황부양이 류용과 복강안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류용과 복강안은 아직은 어색한 느낌이 들었으나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쉽게 자신들이 맡은 일에 대해 의논하였다. 그 둘은 건륭의 부담을 덜어주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끝나지 않는 전쟁

사뤄번의 처 타운을 태운 함거가 건륭이 양주로 떠난 3일 뒤에 의정에 도착하였다. 전부 어가를 호종하여 떠나고 순포청 당관 혼자 맡고 있었다. 성아문에 와 있던 남통현 현령 요청신을 대신 보내 타운을 류통훈에게 인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배가 고픈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현아문으로 찾아가기로 하였다. 타운은 사뤄번이 자신을 구출하기 위해 보낸 인바와 까바를 보게 되면서 장족 말로 오늘 도망가기 절호의 기회라고 알렸다. 요청신과 막부계 등은 장족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현아문에 찾아가 곽지강을 찾았으나 그는 이미 호부 주사로 발령이 나서 이미 떠났다는 것이다. 현아문에 있던 소 막료는 요청신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 그들을 환대하여 음식을 후하게 대접하였다. 문지기 아역이 류통훈이 사람을 보내 타운을 데려오라고 했다고 하였다. 빠터얼의 부하라고 소개한 인바가 설안보복까지 입고 나타났다. 인바가 타운을 데려가려고 했으나 신표가 없어 쉽게 내주지 못하였다. 그때 타운이 소피가 마렵다고 측간에 들어갔다.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이상히 여겨 가리개를 젖히니 타운은 이미 옷도 갈아입고 사라진 후였다. 요청신과 소 막료, 인바 등이 거리를 나누어 찾아보기로 하고 유시에 만나자고 했으나 끝내 인바는 나타나지 않았다.

강 한가운데 배를 탄 타운 일행은 금덩이만 보면 맥을 못추는 한인들을 욕하고 있었다. 타운은 자신을 생각한 사뤄번이 고맙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건륭을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을 나눠 자신은 양주로 향해 건륭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약재를 사서 금천으로 가게 하였다.

금천으로 돌아가게 된 까바는 한인과 장족의 혼혈아였다. 한어에 능숙한 까바는 돈주고 천총 위임 문서를 챙겨 들고 역관에 묵으면서 2개월 뒤인 양춘 3월에 성도성 인근에 도착하여 성밖 쌍류진 역관에 묵기로 하였다.

전선에 부는 칼바람

밖이 소란스러운 소리에 궁금해진 까바는 밖으로 나왔다. 사뤄번 일당에게 약재와 소금을 팔아 잡혔다는 것이다. 꼬마군인이 역관에 묶어 갈 수 있도록 부탁을 하고 있었다. 군인이 카바의 금청석정자와 7품관 복장을 알아보고 말을 하였다. 백순이 자신은 청수당 초소의 오장으로 약장사들을 장군 군막으로 압송하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마쇄주, 하구라고 소개하였다. 까바는 시간 나면 자신의 방으로 놀러 오라고 하였다. 까바는 통닭 네 마리, 땅콩 한 봉지, 그리고 갖은 먹거리를 사들고 방으로 돌아왔다. 백순이 까바의 방에 들어와 음식을 먹고 있으니 마쇄주도 들어왔다. 까바는 그들에게서 군사 정보를 얻어냈다. 그리고 푸 장군이 성도에 도착해 패잔병들을 정돈하고 사기를 진착시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까바는 자기도 청수당으로 가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까바는 그들에게 은병을 보여주며 꼬셨다. 그들은 자신들만 있으면 관방도 필요 없다고 큰소리쳤다.

까바가 두 군인과 푸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 푸헝은 총독아문 서화청에서 성도지부인 선우공과 성문령인 장성우를 불러 치안과 관련한 회의를 마쳤다. 북로군 부도통 료화청만 남겨졌다. 김휘는 소칠과 함께 푸헝을 보필하였다. 김휘에게 푸헝은 혁직유임된 것은 형에 대한 폐하의 기대가 아직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푸헝은 료화청에게 마광조에게 쇄경사로 가서 인마를 배치하라고 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푸헝은 금천 지역의 풍토병으로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작전을 개시할 생각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각 병영간의 연락방법을 보완하도록 하였다. 료화청은 화총을 보내주겠다는 푸헝에게 감사를 표하고 패배하지 않을 것을 다짐을 하였다. 푸헝은 선우공과 장성우에게 천군에 대한 조치를 명하라고 김휘에게 말하였다. 김휘는 천군들이 성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라고 선우공에게 말하였다. 평소 기가 죽어 있던 김휘가 아니라 사기충천한 옛날로 돌아간 듯해 푸헝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아직도 금천 전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까바라는 인물이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하고 타운이 건륭을 만나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복강안과 류용의 앞으로의 행로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지는 10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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