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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화(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부찰푸헝의 첫 전투

by P&TB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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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크립트>를 끝내고 맘 편히 이제 <건륭황제>에 올인하고 싶지만 그것도 맘처럼 쉽지 않을 듯합니다.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는데 흥미가 샘솟더라고요. 읽은 분량이 어느 정도 되면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륭황제 2 표지* 출처 : YES24

제1부 풍화초로

옥이의 사랑

류강의 형을 집행하라는 성지받은 류통훈은 사이직을 찾아 공문결재처로 옵니다. 전도는 코가 석자나 빠져 있습니다. 자신의 근신 처분이 어떻게 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그 후 20여 일이 흐른 후 형부로 돌아가 추번사의 주사를 맡으라고 합니다. 마음의 짐을 벗은 전도는 강남으로 길을 떠나는 러민과 만나기 위해 장가네 정육점으로 향합니다. 거기서 러민은 이미 조설근의 집으로 가고 없어 장명괴가 딸 옥이를 러민과의 혼사를 반대하며 다그치는 것만 보게 됩니다. 옥이는 러민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있으나 조설근네 집에서 만땅 취해서 온 러민의 자신의 첩으로 들일 생각을 알고는 그를 따라 강남에 가는 것을 포기합니다. 

국구흠차

푸헝은 산서성에 도착에 흠차로서의 일을 보게 됩니다. 우선 문관들의 일을 처리하는 가운데 늦게 인사를 온 장광사가 보낸 참장 호진표와 방경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연갱요의 휘하에 있다가 악종기을 거쳐 장광사 밑으로 들어간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범고걸의 휘하에 있는 참장으로 그들 또한 범고걸의 내력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듯합니다. 장광사는 거만한 행태를 보이며 국구흠차 부찰푸헝을 대합니다. 그리고 산서의 비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범고걸을 푸헝의 보좌로 내어주고 그는 떠납니다. 

위위구조

장광사가 산서성을 떠난 이튿날, 칼지산은 임현에 비적들이 쳐들어온 소식을 전하는 화급문서를 받게 됩니다. 푸헝은 바로 그날 밤 안문관을 통해 낙타봉을 습격하려고 하나 이시요가 지리적 요건을 설명하며 푸헝의 작전에 문제가 있음을 알립니다. 이에 푸헝은 이시요에게 군무를 부탁하고 같이 순무아문 칼지산에게 알리고 정예병 5백을 요청합니다. 한편, 푸헝으로부터 소식을 접한 건륭은 십사숙 윤제와 나친과 의논하여 그의 계략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걱정을 하여 서신을 보냅니다. 

흑사산의 도적들

순무아문에서 병력을 빌려 푸헝은 그날 저녁으로 태원성을 떠납니다. 5백 정예병은 악종기의 서녕 전선에서 훈련을 받았던 이들로 악종기의 패망으로 갈 곳을 잃고 있던 것을 순무아문에서 친병으로 부려 왔습니다. 푸헝은 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은자 1만 5천 냥을 전부 나눠주고 길을 나섭니다. 마방진에 도착을 해 우선 그곳에 머물기로 하고 천왕묘로 가나 거기에 이미 3명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산벼룩 일행을 만나게 되고 거기서 자신들이 그들을 도우러 온 자형산 쪽 사람인 척합니다. 산벼룩은 놓치고 그들 일행 중 한 명에게서 정보를 얻게 되어 그들은 거기서 범고걸 일행이 악호탄으로 올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안문관에서 흑사산으로 이동하는 범고걸 부대가 손실을 입을 것을 예상을 하고 비어있는 산채 낙타봉을 소탕하기로 합니다. 자형산 비적 행세를 하면서 마방진에 머무른 그들은 마방진 진장 나운수를 불러들여 식량과 양초를 조달하게 합니다. 

오할자가 북경에서 도착하고 그 자리에서 명을 대기하라는 건륭의 어비를 받게 됩니다. 범고걸이 5천 병마를 거느리고 백석골에 도착을 하고 흑사산 경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백석골을 지나면서 방경은 산세에 대해 조심할 것을 말하나 범고걸은 무시합니다. 이에 호진표도 그의 능력을 의심을 합니다. 아니다 다를까 표고는 산곡대기에서 돌들이 떨어뜨리기 시작합니다.

불타는 낙타봉

관군들은 우왕좌왕하게 되고 범고걸은 방경에게 산으로 올라가기를 명령합니다. 범고걸이 화살을 맞을 뻔한 걸 호진표가 구해주나 범고걸은 호진표가 화살에 맞도록 놔둡니다. 호진표는 어깨에 화살을 맞고 죽지는 않습니다. 3백 명과 함께 산 위로 올라갔던 방경은 겨우 40여 명의 패잔병을 데리고 돌아옵니다. 표고는 고작 1천2백 명의 병력으로 5천 인마의 청병을 습격하여 대승을 거둡니다.

표고는 이위의 추천으로 궁궐에 들어갔으나 가사방의 훼방으로 쫓겨나옵니다. 떠돌다 걸인들을 돕다 매를 맞고 있는 연이를 만나 아버지와 딸의 인연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연이의 자태에 반해 이번 일이 끝나면 자신을 왕으로 칭하고 연이를 왕비로 봉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낙타봉이 삽시간에 화염에 쉽싸이고 맙니다.

남자들은 다 똑같은지 원 딸이라고 데리고 다니는 애가 크니 다른 흑심이 생기니 말입니다. 이시요가 꾀를 내어 푸헝이 위기에서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군요. 장광사의 부하 범진걸은 도대체 어떤 인물이기에 군사 조직을 움직이는 능력도 없으면서 군대를 움직이는 위치에 있게 되었는지 장광사가 보낸 3명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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