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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T 그릿>을 시작하며,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by P&TB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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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고 두 번째 책입니다. 먼저 읽던 책을 중간부터 시작을 해서 일찍 끝나고, 하루에 20~40분 정도 읽은 시간으로 벌써 두 번째 책인 <GRIT 그릿>을 시작했습니다. 성공이라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의 비밀을 풀어헤쳐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앤절라 더크워스, <GRIT 그릿 >표지* 출처:YES24

<GRIT 그릿>을 시작하며

먼저 정리한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가 장장 499쪽에 달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이 오늘의 책읽기를 시작을 해서 3번의 정리로 다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책으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주말 소설가>라는 책을 읽을까? 하다가 누구나 다 관심이 있는 성공에 관련된 이 책 <GRIT 그릿>을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몇 년 전에 책을 사두고 아직까지 읽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을 기회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 참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을 때 구매를 한 것 같은데, 2016년에 쓰인 책이고 발행이 2017년 판을 산 것을 보니 생각보다 오래된 책이네요. 아! 시간 한번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2~3년 전에 구매한 듯한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을 보니 말입니다. 자기계발 서적을 웬만해서는 사지 말고 도서관에서 보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구매를 한 것을 보면 그 당시에는 책을 빌려보기가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구매를 하고선 잡은 물고기 방치하듯 내버려 두고 있었나 봅니다. 읽다 보니 누군가 먼저 읽은 흔적이 남아 있더군요. 제가 처음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같이 사는 누군가가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모르고 있었다니. ㅎㅎㅎ 그렇습니다.

이렇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인 금요일부터 읽기 시작해서 언제까지 다 읽을 수 있을 지 보는 것도 이렇게 정리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읽은 책의 내용을 좀 더 잘 기억하고 좋은 내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정리하기로 맘먹었으니 꾸준히 이 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인 엔절라 더크워스 Angela Duckworth는 펜실베이나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군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고 옥스퍼드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중간에 매킨지를 다녔고 이후 자신의 길이라고 믿은 교사를 일을 하다가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군요.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 최고 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만 Martin Seligman 박사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성공심리학에 관심을 가진 저자가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 중 분야별 특성과 공통적인 특성 중 공통적인 특성에 있었습니다.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그들은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 Grit이 있었다.
앤절라 더크워스, <GRIT 그릿>, p.29

평소에 결의는 있는 것 같은데, 그 결의를 끝까지 할 의지가 부족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여러분들은 자신의 특성을 설명하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왠지 거리가 있다는 생각에 슬퍼지는군요. 엄밀히 말해서 거리가 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냉정하게 제 자신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제가 아직 저에게 맞는 분야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위안을 해봅니다.

성취의 근원을 찾아서

하버드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William James가 '사람마다 목표 추구 방식이 어떻게 다른가?'라는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는데 그는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 하지만 우리 대다수는 이런 외적 한계 때문에 발전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능력을 넘치게 갖고 있지만 매우 특출한 사람만이 그 능력을 전부 활용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앤절라 더크워스, <GRIT 그릿>, p.47~48

아직까지 읽으면서 생각해 본 것은 GRIT이라는 것도 타고난 성품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책이 있는 것을 보면 이것도 훈련을 통해 가질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후 책의 내용이 그런 내용이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그릿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릿을 가질 수 있는 분야가 개인마다 각자 다르게 나타날까요? 아니면 한번 그릿을 가진 사람은 모든 분야에서 그릿을 발휘에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한번 고수는 다 통한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그릿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읽을 내용이 기대가 됩니다. 저도 한번 적용을 해서  제가 하는 분야에서 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GRIT의 정확안 정의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그릿이 무엇인가 하는 챕터를 다 읽지 못했으니 정의가 아직 정리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내일이 기대가 되는군요. 매우 특출한 사람만이 그 능력을 전부 활용한다고 하는데 어떤 면이 특출하다는 것일까요? 그 특출함을 배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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