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헌원발1 동화 작가의 <증허락 3> 이제 결말이네요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다시 읽어도 너무 가슴이 아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결말이 슬프다는 생각이 들고 장상사에 나오는 이야기까지 생각하면 더욱더 슬퍼지는 결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해피엔딩이 아닌 비극도 로맨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작품이기는 합니다. 사실 로맨스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가 해피엔딩이라는 닫힌 결말 때문이기는 한데, 동화 작가로 인해 비극의 로맨스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아형은 백려의 백색 제대를 둘러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적신이 와 있는 것을 알고 아형은 적신과 함께 찬란하게 웃습니다. 그들은 죽루로 가고 적신이 잘 관리해 온 것을 보고 아형은 기뻐합니다. 그날 밤 그 둘은 뜨거운 사랑을 나눕니다. 적신은 소요가 안전한 옥산에 있는 것을 알고.. 2023. 8.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