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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2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8> 기구한 운명 등등 점점 더 정리해야 할 분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글을 써야 할 것들이 늘어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3부 일락장하 기구한 운명 입추 때 돈민 형제는 러민의 집을 찾아 전도를 만나고 이들은 조설근의 집이 있는 장가만으로 향하였다. 집을 찾아가니 방경은 없고 이미 폐허가 된 모습이었다. 집안에는 의천이 남긴 조설근에 대한 애도의 벽시만이 희미하게 남아있었다. 그들은 역관을 찾아 잠깐 쉬기로 하였다. 그 역관에서 빨래를 맡아 궂은일을 하고 있는 나이 들어 보이는 조설근의 아내 방경을 만났다. 그들은 조설근이 어떻게 떠났는지 방경으로부터 들었다. 유복자를 품고 있던 방경은 죽을 생각이었으나 옥이로부터 구조를 받아 살게 되었다. 정육점 장씨 집에 얹혀살며 옥이와 정을 나눈 러민은 방경으로부터 옥이 소식을 .. 2023. 10. 16.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종학, 사고전서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몸과 마음은 여전히 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할 텐데 다시 멀리 않아 3일의 연휴가 있으니 더욱 기다려지네요. 제2부 석조공산 종학 북경으로 돌아온 류통훈은 어얼타이와 장정옥을 보러 가 그들의 말을 듣느라 거의 하루종일이 걸렸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오할자, 황천패 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고항과 아계, 돈민, 돈서 형제가 오자 그들을 먼저 만나보았다. 고항은 오할자의 무례함을 말하며 투덜거리고 류통훈은 풍류를 즐긴다며 고항을 질책하였다. 고항은 요즘 탐관의 행태를 빗대며 아계를 닦달하였다. 그에 아계는 사람을 어찌 그리보냐고 하면서 고항가 푸헝을 말하니 고항 또한 자신과 푸헝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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