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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황제 113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1> 상성지주 등등 주말 동안 읽었더니 좀 많아서 정리하는데 좀 오래 걸릴 듯하네요.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막상 정리를 하려고 하니 부담스럽네요. 제4부 천보간난 상성지주 천가의 두 형제의 연극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기윤은 머리를 가로저었다. 건륭이 자책을 하자 기윤, 범시첩 등이 위로하였다. 말년의 장정옥을 극히 혐오했는데 장정옥이 죽어 한숨도 못 잤다고 하는 건륭이 기윤과 범시첩은 알다가도 모를 천자의 심사라고 생각하였다. 손가감과 사이직도 죽고 장정옥까지 죽어 그들은 의논하여 그들에게 내릴 시호를 정하였다. 건륭은 4월 초파일 이후 귀경길에 오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푸헝의 밀주문을 보니 곽집점이 형인 버뤄니두로 하여금 스스로 칸을 칭하고 독립하게끔 종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곽집점이 준거얼의.. 2023. 10. 30.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1> 변방의 어지러운 정세, 등등 빠르게 읽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게 읽히지가 않네요. 어서 빨리 이 소설을 다 읽고 새로운 책을 읽고 싶습니다. 제4부 천보간난 변방의 어지러운 정세 홍주는 폐하가 자신의 이런 행동으로 처벌을 할지 모른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왕보에게 말하였다. 홍주와 왕보는 역관의 정방으로 향하였다. 홍주는 수이허더와 다른 장수들을 불러냈다. 홍주는 이들을 데리고 명나라 고궁 역관으로 향하였다. 기윤과 범시첩을 데리고 홍주는 안으로 들어가 수이허더의 보고를 들었다. 준거얼부의 족장 거얼단 처링이 죽고 정실에게서 난 둘째 나무짜얼이 족장이 되었으나 방탕하고 무절제하여 부족살림이 거덜이 났다고 하였다. 신분이 낮은 어미에게 태어난 맏이 라마다얼짜가 매형과 함께 나무짜얼을 죽이고 칸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얼싸나는 처왕아리.. 2023. 10. 27.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1> 백성들의 소리 드디어 11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금천에서 점점 전쟁의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전쟁뿐만 아니라 민정까지 보살피느라 푸헝이 고생을 하고 있네요. 제4부 천보간난 백성들의 소리 푸헝은 김휘, 선우공, 장성우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그들은 산책을 하며 말을 나누었다. 걷다 보니 야시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주변이 소란하여 가보니 유랑 기예단이 말을 타고 재주를 뽐내고 있었다. 어린 여자 아이가 화살을 열 군데 기둥에 쏘면서 기예를 마쳤다. 푸헝은 여자아이를 만나 몽고어로 인사를 하고 어디서 왔는지 물어봤다. 체첸에서 카얼카 몽고를 거쳐 곽집점 회족 부락을 지나왔다고 하였다. 푸헝은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을 하고 일행과 함께 야식을 먹으러 갔다. 걸걸한 50대 여인이 자신의 남편이 수재인데 돈을 못번다고 흉보..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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