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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황제 64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사고전서, 작전실패, 천연두 일상을 회복하기에 너무 긴 연휴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까지 싸늘해지면서 점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싫다는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열심히 읽고 써야 하겠지요? 제2부 석조공산 사고전서 건륭은 겨울까지 열하에서 지내기로 하고 기윤은 의 편수작업을 위해 10월에 북경에 돌아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일을 진행하였고, 기윤은 이를 밤에 정리하여 건륭, 관보, 등본처에 보내는 작업을 하였다. 건륭은 밤에 주비를 달아 아침에 볼 수 있게 하였고 기윤에게 산삼과 어의들을 보내 그를 살피도록 하였다. 이에 기윤은 감격하여 바쁘게 생활하며 한 달 동안 사전준비를 하였다. 건륭은 기윤의 일처리 속도에 크게 만족하였다. 기윤은 남경 윤계선에게도 집필을 위해 협조하라는 명조를 보냈다. 장추명이 .. 2023. 10. 5.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종학, 사고전서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몸과 마음은 여전히 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할 텐데 다시 멀리 않아 3일의 연휴가 있으니 더욱 기다려지네요. 제2부 석조공산 종학 북경으로 돌아온 류통훈은 어얼타이와 장정옥을 보러 가 그들의 말을 듣느라 거의 하루종일이 걸렸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오할자, 황천패 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고항과 아계, 돈민, 돈서 형제가 오자 그들을 먼저 만나보았다. 고항은 오할자의 무례함을 말하며 투덜거리고 류통훈은 풍류를 즐긴다며 고항을 질책하였다. 고항은 요즘 탐관의 행태를 빗대며 아계를 닦달하였다. 그에 아계는 사람을 어찌 그리보냐고 하면서 고항가 푸헝을 말하니 고항 또한 자신과 푸헝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 2023. 10. 4.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황학루 등 연휴기간에 책을 열심히 보려고 했는데, 역시 평소보다 못한 분량만을 보고 말았습니다. 명절 등에 시간을 내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제2부 석조공산 황학루 나친은 6월 19일 북경을 떠나 대소금천으로 향했다. 북경으로부터 온 소식에 의하면 경복은 죽음뿐이고 장광사의 거치는 애매한 상황이었다. 나친은 건륭의 권유에 따라 호광을 경유하여 윤계선을 보기로 하였다. 부두에는 윤계선 총독, 호광순무 하판룽, 이시요와 전도가 마중나와 있었다. 나친에게 장광사의 목숨을 맡긴다는 주유가 도착하여 있었다. 나친은 황학루에 올라 군무를 이야기 하자고 하였다. 나친은 자신과 장광사를 정실과 첩으로 비유하며 장광사가 알아서 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에 첩의 자식으로 고생을 한 윤계선은 자신의 터부를 건드는.. 2023. 10. 3.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5, 6> 노작 사건의 결말 노작은 어떻게 될까요? 결국 뇌물 사건으로 죽음을 맟이 할까요? 아니면 사면을 받을까요? 제2부 석조공산 옥신묘에서 만난 군신 북경으로 압송된 노작은 양봉협도에 있는 옥신묘에 수감되었다. 양봉협도는 이친왕 윤상도 강희대제 때 이곳에 수감된 곳이었다. 이곳에 수감된 사람들이 다시 세상에 나가 재기한 경우가 많아 전옥관들은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였다. 노작도 호부 원외랑, 시랑, 치수 흠차, 봉강대리 등 높은 관직에 있었던 터라 찾아오는 이가 많았다. 호부 주사 류진모와 운남사 주사 여성덕이 주안상을 봐 와 술을 먹고 있는데 건륭과 푸헝이 찾아왔다. 건륭은 왜 여자 때문에 이 같은 일을 할 수 있느냐고 한탄을 하였다. 노작은 5대 독자를 낳아준 여인을 속신을 시켜주려다 뇌물에 이를 숨기기 위해 군주기만죄..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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