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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쓰기10

윌리엄 진서의 <글쓰기 생각쓰기> 3부 여러 가지 형식 2 연휴에 책과는 먼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정리를 하려고 하니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3부 여러 가지 형식 10. 여행기: 장소에 대한 글쓰기 사람과 장소는 논픽션을 지탱하는 두 기둥이다. 여행의 '전부'가 아닌 '일부'를 써라. 어떤 장소에 대해 처음 와본 사람처럼 느끼고 장소에 대해 그런 생각을 처음 해본 사람인 것처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단순히 디테일을 모아놓아서는 독자의 관심을 얻을 수 없다. 디테일에 의미가 있어야 한다. 문체의 문제로 감상적이고 재미없는 상투어가 많이 쓰이는 글이다. 장소에 대해 잘 쓰려면 하나는 문체의 문제이고 또 하나는 내용의 문제이다. 먼저 단어 선택에 주의하자. 참신한 단어와 이미지를 찾도록 노력하자. 내용도 주의 깊게 가려 쓰자. 이야기를.. 2023. 12. 27.
윌리엄 진서의 <글쓰기 생각쓰기> 3부 여러 가지 형식 이제 형식별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부 여러 가지 형식 8. 문학으로서의 논픽션 작가가 쓰고자 하는 것, 출판사와 잡지사가 출간하려 하고 독자들이 요구하는 것이 상당수는 논픽션이다. 오늘날 독자들은 진지하고 품위 있는 글을 쓰는 사람들 덕분에 과거와 현재를 불문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 접근할 수 있다. 인류학, 경제학, 사회사 같은 학문적인 분야도 이제는 논픽션 작가들과 폭넓은 호기심을 가진 독자들의 영역이 되었다. 사실적인 정보를 박력 있고 명쾌하고 인간미 있게 전달하는 모든 작가들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좋은 저널리즘이 곧 좋은 문학이 되었다. 결국 작가는 자신에게 가장 편한 길을 가야 한다. 글쓰기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그 길은 대개 논픽션이다. 논픽션은 자기가 알고.. 2023. 12. 22.
윌리엄 진서의 <글쓰기 생각쓰기> 2부 알아두어야 할 것들 2부 알아두어야 할 것들 6. 통일성을 지키는 방법 글쓰기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강제로 일정한 양을 정기적으로 쓰는 것이다. 모든 글쓰기는 사실을 수집하는 문제와 자료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의 문제일 수도 있다. 접근법이나 태도, 어조나 문체의 문제일 수도 있다. 무엇이건 간에 부딪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 통일성은 좋은 글쓰기의 닻과 같다. 하나는 대명사를 통일하는 것, 또 하나는 시제의 통일이다. 다른 하나는 분위기의 통일이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질문을 몇 가지 던져보자. 어떤 자격으로 이야기할 것인가? 어떤 시점과 시제를 사용할 것인가? 어떤 문체로 쓸 것인가? 소재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어느 정도로 다룰 것인가? 어떤 점을 강조할 것인가? 글쓰기에서 결정판이란 없다. 특정.. 2023. 12. 21.
윌리엄 진서의 <글쓰기 생각쓰기> 좋은 글쓰기 원칙 책을 사놓은지도 잊어먹고 있다가 도서관을 책을 빌려서 읽기 시작하는데 뭔가 표지를 본 듯해서 찾아보니 책장에 떡하니 있더군요. 글쓰기의 고전이라고 하는 책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어서 샀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여태 읽지 않다가 이번에 글쓰기가 중요한 일이 되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1부 좋은 글쓰기의 원칙 1.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글쓰는 이가 팔아야 할 것은 글의 주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인간미와 온기가 좋은 글쓰기의 핵심이다. 좋은 글은 독자를 한 문단에서 다음 문단으로 계속 나아가도록 하는 생생함이 있다. 이것은 자신을 꾸미는 기교의 문제가 아니다. 가장 명료하고 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의 문제다. 이런 원칙은 어렵지만 대개 익힐 수 있는 것이다. 2. 간소한 글이 좋은 글이다 명료한..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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