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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계13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사고전서, 작전실패, 천연두 일상을 회복하기에 너무 긴 연휴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까지 싸늘해지면서 점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싫다는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열심히 읽고 써야 하겠지요? 제2부 석조공산 사고전서 건륭은 겨울까지 열하에서 지내기로 하고 기윤은 의 편수작업을 위해 10월에 북경에 돌아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일을 진행하였고, 기윤은 이를 밤에 정리하여 건륭, 관보, 등본처에 보내는 작업을 하였다. 건륭은 밤에 주비를 달아 아침에 볼 수 있게 하였고 기윤에게 산삼과 어의들을 보내 그를 살피도록 하였다. 이에 기윤은 감격하여 바쁘게 생활하며 한 달 동안 사전준비를 하였다. 건륭은 기윤의 일처리 속도에 크게 만족하였다. 기윤은 남경 윤계선에게도 집필을 위해 협조하라는 명조를 보냈다. 장추명이 .. 2023. 10. 5.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종학, 사고전서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몸과 마음은 여전히 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할 텐데 다시 멀리 않아 3일의 연휴가 있으니 더욱 기다려지네요. 제2부 석조공산 종학 북경으로 돌아온 류통훈은 어얼타이와 장정옥을 보러 가 그들의 말을 듣느라 거의 하루종일이 걸렸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오할자, 황천패 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고항과 아계, 돈민, 돈서 형제가 오자 그들을 먼저 만나보았다. 고항은 오할자의 무례함을 말하며 투덜거리고 류통훈은 풍류를 즐긴다며 고항을 질책하였다. 고항은 요즘 탐관의 행태를 빗대며 아계를 닦달하였다. 그에 아계는 사람을 어찌 그리보냐고 하면서 고항가 푸헝을 말하니 고항 또한 자신과 푸헝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 2023. 10. 4.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4, 5> 일지화의 도둑질, 금천 대첩의 진실 일지화가 나타나 곤혹스러워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건륭은 반곤을 토벌하기 위해 경복과 장광사를 독촉하기 시작합니다. 제2부 석조공산 그물에 걸려들다! 역영은 일지화의 초기 수령인 황보수강, 연입운, 호인중과 그동안의 패인을 논의하고 대호를 털기로 하였다. 그때 한매와 당하 일행이 찾아왔다. 그들은 동백산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매가 군향 65만 냥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하자 그들은 그것을 털기로 하였다. 황천패는 군향을 옮기는 일을 맡고 고항을 기다리고 있었다. 황천패는 만일을 위하여 약재상으로 위장을 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고항은 6일이나 지나서 나타났다. 긴장감 속에 길을 일행은 마두진에 도착하여 숙소 문제로 고항과 황천패는 서로 다투었다. 그때 노무객잔에서 나온 사환이 그들.. 2023. 9. 25.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4> 조설근과 친구들 으로 유명한 조설근과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부분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2부 석조공산 풍류남아 방경을 자신의 타교에 태워 보내고 돈민 형제는 말을 타고 조설근의 집으로 향하였다. 돈민 형제을 맨발로 뛰쳐나와 예를 갖춰 조설근이 맞이하였다. 그들은 처음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친근함을 느꼈다. 궁핍한 조설근의 살림을 생각하여 돈민 형제는 주안을 시켰고 조설근 내외는 어떻게 해서든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조설근은 돈민 형제가 문하주구가 될 생각이라고 하니 지기로 격의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 러민과 아계가 찾아왔다. 그들은 조설근의 형편을 알기에 고기며 생선이며 닭 등을 100여 근이나 가지고 와서 방경에게 주었다. 그들은 주안상이 도착하자 서로 음식을 나누며 이.. 2023. 9. 22.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4> 부찰푸헝의 야심 여기저기 비적들이 나타나고 반란의 조짐이 있어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나 결과가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신하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제2부 석조공산 대장군의 회한 푸헝은 건륭의 지의를 받고 악종기를 보러 갑니다. 푸헝은 악종기 적막한 저택이 신경이 쓰입니다. 악종기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분골쇄신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은 푸헝은 자신이 대소금천에 가 반란군을 제압할 때 악종기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나친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부창부수 집으로 돌아온 푸헝은 나친과 러민이 다녀가고 태감 복의가 주장 등을 가져온 사실을 듣습니다. 푸헝은 아들의 칭얼대는 소리를 들으며 방으로 들어갑니다. 당아는 러민의 보.. 2023. 9. 20.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4> 건륭과 신하들 여기저기 비적들이 나타나고 반란의 조짐이 있어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나 결과가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신하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제2부 석조공산 일지화 요주의 젊은 공자가 수석자리에 앉아있습니다. 마기요에 의해 손님들의 소개가 이어지고 그 젊은 공자가 영상각의 역영입니다. 그리고 고항과 정세웅 사이에서 술을 마시던 인물이 산동성 비적의 우두머리 류대머리였습니다. 그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 사이 갑자기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그 뒤를 장셋째가 쫓아와 그녀를 겁탈을 합니다. 이를 본 호인중이 장셋째를 처리합니다. 그러면서 그들끼리 시비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싸움을 말리며 이제 자리를 떠 쌀을 가지고 떠나려는 류대머리에게 역영이 자신도 쌀을 가지러 왔다며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역영은 자신의 정체가 일지화..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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