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계선8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1> 상성지주 등등 주말 동안 읽었더니 좀 많아서 정리하는데 좀 오래 걸릴 듯하네요.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막상 정리를 하려고 하니 부담스럽네요. 제4부 천보간난 상성지주 천가의 두 형제의 연극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기윤은 머리를 가로저었다. 건륭이 자책을 하자 기윤, 범시첩 등이 위로하였다. 말년의 장정옥을 극히 혐오했는데 장정옥이 죽어 한숨도 못 잤다고 하는 건륭이 기윤과 범시첩은 알다가도 모를 천자의 심사라고 생각하였다. 손가감과 사이직도 죽고 장정옥까지 죽어 그들은 의논하여 그들에게 내릴 시호를 정하였다. 건륭은 4월 초파일 이후 귀경길에 오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푸헝의 밀주문을 보니 곽집점이 형인 버뤄니두로 하여금 스스로 칸을 칭하고 독립하게끔 종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곽집점이 준거얼의.. 2023. 10. 30.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9> 고항, 탄핵을 당하다 고항이 드디어 탄핵을 당하네요. 그 탄핵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전도가 어떻게 엮일지도 궁금하네요. 제3부 일락장하 고항, 탄핵을 당하다 건륭은 동쪽 선원에서 돌아온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기윤 등은 윤계선에게 낭중(어의)를 보내라고 쇠주둥이를 보냈다. 단목양용으로부터 기공요법을 받은 건륭은 혈색이 돌아왔다. 단목양용은 법공스님이 과거의 호궁산으로 강희제 때 태의원에 있다가 공을 세운 이라고 말하였다. 단목양용은 환관 가문의 규수 육매영을 좋아하여 가문에서 쫓겨나 죽을 고비을 넘기고 이위의 처가 육매영과의 인연을 맺어주기 위해 자신을 도왔던 기억으로 도와달라는 서신에 이번 건륭의 남순길을 동행하기로 하였다. 변화옥의 사술로 건륭의 몸에 이상이 생겼던 것을 단목양용이 말하고 건륭은 그자가 일지화.. 2023. 10. 19.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8> 유혹과 덫 등등 는 일상으로 돌아와 이제 짬짬이 읽고 있어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있습니다. 18권까지 이제 10권이 남아있네요. 제3부 일락장하 유혹과 덫 배흥인과 근문괴가 고항을 데려간 곳은 춘향루에서 가까운 중락원이었다. 그들은 대청 명창 위장생과 양주 위락업계 대부 포영강 등을 소개해 주었다. 고항은 명성과 달리 못생긴 위장생을 보고 놀랐다. 고항은 포영강 옆의 여인에게 관심이 보였다. 그들은 공연을 보고 여인들과 술을 마시며 즐겼다. 그들로부터 천연두 치료에 권위가 있는 엽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부용고 아편을 고항에게 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배흥인과 근문괴는 양주에 돈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고 염세에서 돈을 융통해 줄 것을 고항에게 요청하였다. 고항은 거절하는 듯하다가 양주 염세 수.. 2023. 10. 17.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사고전서, 작전실패, 천연두 일상을 회복하기에 너무 긴 연휴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까지 싸늘해지면서 점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싫다는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열심히 읽고 써야 하겠지요? 제2부 석조공산 사고전서 건륭은 겨울까지 열하에서 지내기로 하고 기윤은 의 편수작업을 위해 10월에 북경에 돌아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일을 진행하였고, 기윤은 이를 밤에 정리하여 건륭, 관보, 등본처에 보내는 작업을 하였다. 건륭은 밤에 주비를 달아 아침에 볼 수 있게 하였고 기윤에게 산삼과 어의들을 보내 그를 살피도록 하였다. 이에 기윤은 감격하여 바쁘게 생활하며 한 달 동안 사전준비를 하였다. 건륭은 기윤의 일처리 속도에 크게 만족하였다. 기윤은 남경 윤계선에게도 집필을 위해 협조하라는 명조를 보냈다. 장추명이 .. 2023. 10. 5.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황학루 등 연휴기간에 책을 열심히 보려고 했는데, 역시 평소보다 못한 분량만을 보고 말았습니다. 명절 등에 시간을 내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제2부 석조공산 황학루 나친은 6월 19일 북경을 떠나 대소금천으로 향했다. 북경으로부터 온 소식에 의하면 경복은 죽음뿐이고 장광사의 거치는 애매한 상황이었다. 나친은 건륭의 권유에 따라 호광을 경유하여 윤계선을 보기로 하였다. 부두에는 윤계선 총독, 호광순무 하판룽, 이시요와 전도가 마중나와 있었다. 나친에게 장광사의 목숨을 맡긴다는 주유가 도착하여 있었다. 나친은 황학루에 올라 군무를 이야기 하자고 하였다. 나친은 자신과 장광사를 정실과 첩으로 비유하며 장광사가 알아서 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에 첩의 자식으로 고생을 한 윤계선은 자신의 터부를 건드는.. 2023. 10. 3.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4> 조설근과 친구들 으로 유명한 조설근과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부분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2부 석조공산 풍류남아 방경을 자신의 타교에 태워 보내고 돈민 형제는 말을 타고 조설근의 집으로 향하였다. 돈민 형제을 맨발로 뛰쳐나와 예를 갖춰 조설근이 맞이하였다. 그들은 처음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친근함을 느꼈다. 궁핍한 조설근의 살림을 생각하여 돈민 형제는 주안을 시켰고 조설근 내외는 어떻게 해서든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조설근은 돈민 형제가 문하주구가 될 생각이라고 하니 지기로 격의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 러민과 아계가 찾아왔다. 그들은 조설근의 형편을 알기에 고기며 생선이며 닭 등을 100여 근이나 가지고 와서 방경에게 주었다. 그들은 주안상이 도착하자 서로 음식을 나누며 이.. 2023. 9.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