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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38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4> 풍진, 기타 등등 이제 5권이 남았네요. 빨리 읽고 다른 책들을 어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건륭 다음 황제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될 것 같은데 어떤 황자가 황제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제5부 운암봉궐 풍진 이시요는 우민 중, 기윤, 곽기정 등과 함께 형부의 대원을 나섰다. 그들을 집으로 불러 대접하고 싶었으나 우민 중의 시큰둥한 표정이 마음에 걸려 그만두었다. 집으로 간 이시요는 장영수와 이팔오 등에게 알아온 일에 대해 물었다. 눈먼 돌에 대한 소문은 태감 고운종에게서 나왔다고 하였다 이시요는 소송에 청탁이 생기면 암암리에 순무를 찾아 공정한 수사를 부탁했고 그 대가로 수혜자의 물품 같은 것을 받았으나 거액의 은자를 받은 적은 없었다. 그리고 관직을 팔아온 것도 사실이었다. 적당.. 2023. 11. 6.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3> 자녕궁에 핀 웃음꽃, 기타 등등 푸헝의 최후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계선도 죽고 군기대신들의 물갈이가 현실이 되고 있는데 그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5부 운암봉궐 자녕궁에 핀 웃음꽃 건륭은 기윤과 이시요에게는 우민중에게 지의를 전하게 하고 아계에게는 푸헝에게 들러 위로하고 지의를 전하게 하고 조후이와 하이란차를 만나보라고 하였다. 류용에게는 산동순무 국태의 사건을 조사할 준비를 해 눈이 멎으면 출발하도록 하였다. 류용은 바로 떠나겠다고 하였으나 건륭은 도찰원어사 전풍을 만나보고 충분히 준비가 된 후 3일 후에 가도록 하라고 하였다. 궁전을 나선 건륭은 왕렴이 준비한 단화를 신고 왕렴만 데리고 자녕궁으로 향하였다. 건륭은 어린 태감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였다. 눈길에 미끄러진 왕렴이 자책을 하자.. 2023. 11. 5.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3> 양광총독의 귀경, 기타 등 새롭게 부상하는 인물이 있는데, 왠지 청나라에 비극을 초래하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역사는 참 슬프고 아쉬운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5부 운암봉궐 양광총독의 귀경 대교 하나에 열대의 마차가 자금성 남쪽 숭문문을 향하고 있었다. 양광총독 이시요는 돌쇠에게 일러 숭문문에 도착하여 세관에 사람을 파견하여 통관절차를 밟게 하고 군기처와 서하와자에 있는 거처가 준비됐는지 확인하라고 하고 성밖에서 끼니나 때우고 들어가자고 하였다. 이시요 일행은 식당이 즐비한 곳에 가 채가네에 들어가 식사를 하였다. 세관에 갔다 온 젊은이가 문을 닫아 당직 책임자 류어른을 모셔왔다고 하였다. 이시요가 류전에게 문을 열라고 하니 류전은 수레의 실은 물건을 검사를 거쳐 일정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서 사람 먼저 들어가는 게.. 2023. 11. 4.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2> 가용불가신, 기타 등등 드디어 금천 전사가 결말을 맞이하게 되네요. 7년간의 긴 싸움의 결말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4부 천보간난 가용불가신 화친왕 홍주가 아무얼싸나를 데리고 건청문에 당도하였다는 소식에 건륭은 아계와 기윤, 류통훈과 함께 건청문에 다다랐다. 휘특부의 왕신 아무얼싸나는 몽고어로 건륭를 앙모한다고 하였다. 아무얼싸나는 자신의 내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건륭은 성조때부터 3대에 걸쳐 은은원원의 벗이라고 말하였다. 준거얼 지역의 내분으로 건륭이 수이허더에게 사태를 예의 주시하라고 명하였다고 하였다. 아무얼싸나가 조정의 품에 안긴 것을 감안하여 쌍친왕 봉록을 주고 호위의장을 배로 늘리고 표미총 네 자루를 하사하겠다고 건륭이 말하였다. 이에 홍주가 쌍친왕 종영화귀의 체면을 부러워하였다. 아무얼싸나는 감격해 감사를 올렸다. .. 2023. 11. 3.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2> 천륜의 기쁨, 등등 12권도 거의 읽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금천 전사의 결과를 어찌 될지 알 수 없네요. 어떤 결말을 맞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제4부 천보간난 천륜의 기쁨 건륭이 무섭게 화를 낼 줄 알았으나 나즉히 감숙이 수재였는지 한재였는지 기윤에게 물었다. 기윤은 한재였다고 대답하였다. 건륭은 성에 좀벌레들이 있다고 하며 아계에서 실태조사를 위해 사람을 파견하고 윤계선에게는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명하였다. 감숙성에서 푸헝에게 보낼 85만석으로 250만 냥에 달하는 데 그게 없었는데 러얼진이 재해지역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팔아 대금은 번고에 묻어두고 있다고 하였으나 의혹이 많다고 윤계선이 보고하였다. 왕단망과 러얼진에 대한 의혹이 일자 건륭은 울먹이기까지 하였다. 건륭은 성 전체의 크고 작은 관원들이 개입된 사건일 거라고 하였.. 2023. 11. 2.
이월하(얼웨허) 제왕삼부곡 완결판 <건륭황제 11> 상성지주 등등 주말 동안 읽었더니 좀 많아서 정리하는데 좀 오래 걸릴 듯하네요.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막상 정리를 하려고 하니 부담스럽네요. 제4부 천보간난 상성지주 천가의 두 형제의 연극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기윤은 머리를 가로저었다. 건륭이 자책을 하자 기윤, 범시첩 등이 위로하였다. 말년의 장정옥을 극히 혐오했는데 장정옥이 죽어 한숨도 못 잤다고 하는 건륭이 기윤과 범시첩은 알다가도 모를 천자의 심사라고 생각하였다. 손가감과 사이직도 죽고 장정옥까지 죽어 그들은 의논하여 그들에게 내릴 시호를 정하였다. 건륭은 4월 초파일 이후 귀경길에 오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푸헝의 밀주문을 보니 곽집점이 형인 버뤄니두로 하여금 스스로 칸을 칭하고 독립하게끔 종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곽집점이 준거얼의..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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