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소설38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종학, 사고전서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몸과 마음은 여전히 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할 텐데 다시 멀리 않아 3일의 연휴가 있으니 더욱 기다려지네요. 제2부 석조공산 종학 북경으로 돌아온 류통훈은 어얼타이와 장정옥을 보러 가 그들의 말을 듣느라 거의 하루종일이 걸렸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오할자, 황천패 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고항과 아계, 돈민, 돈서 형제가 오자 그들을 먼저 만나보았다. 고항은 오할자의 무례함을 말하며 투덜거리고 류통훈은 풍류를 즐긴다며 고항을 질책하였다. 고항은 요즘 탐관의 행태를 빗대며 아계를 닦달하였다. 그에 아계는 사람을 어찌 그리보냐고 하면서 고항가 푸헝을 말하니 고항 또한 자신과 푸헝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 2023. 10. 4.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6> 황학루 등 연휴기간에 책을 열심히 보려고 했는데, 역시 평소보다 못한 분량만을 보고 말았습니다. 명절 등에 시간을 내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제2부 석조공산 황학루 나친은 6월 19일 북경을 떠나 대소금천으로 향했다. 북경으로부터 온 소식에 의하면 경복은 죽음뿐이고 장광사의 거치는 애매한 상황이었다. 나친은 건륭의 권유에 따라 호광을 경유하여 윤계선을 보기로 하였다. 부두에는 윤계선 총독, 호광순무 하판룽, 이시요와 전도가 마중나와 있었다. 나친에게 장광사의 목숨을 맡긴다는 주유가 도착하여 있었다. 나친은 황학루에 올라 군무를 이야기 하자고 하였다. 나친은 자신과 장광사를 정실과 첩으로 비유하며 장광사가 알아서 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에 첩의 자식으로 고생을 한 윤계선은 자신의 터부를 건드는.. 2023. 10. 3.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5, 6> 노작 사건의 결말 노작은 어떻게 될까요? 결국 뇌물 사건으로 죽음을 맟이 할까요? 아니면 사면을 받을까요? 제2부 석조공산 옥신묘에서 만난 군신 북경으로 압송된 노작은 양봉협도에 있는 옥신묘에 수감되었다. 양봉협도는 이친왕 윤상도 강희대제 때 이곳에 수감된 곳이었다. 이곳에 수감된 사람들이 다시 세상에 나가 재기한 경우가 많아 전옥관들은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였다. 노작도 호부 원외랑, 시랑, 치수 흠차, 봉강대리 등 높은 관직에 있었던 터라 찾아오는 이가 많았다. 호부 주사 류진모와 운남사 주사 여성덕이 주안상을 봐 와 술을 먹고 있는데 건륭과 푸헝이 찾아왔다. 건륭은 왜 여자 때문에 이 같은 일을 할 수 있느냐고 한탄을 하였다. 노작은 5대 독자를 낳아준 여인을 속신을 시켜주려다 뇌물에 이를 숨기기 위해 군주기만죄.. 2023. 9. 27.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5> 일지화와의 대면 건륭의 순방은 계속되는데요. 어떤 인물들을 만날까요? 제2부 석조공산 무치에서 문치로 이튿날 나친은 북경으로 향하고 건륭과 기윤 일행은 산동성 남쪽의 요지인 제녕으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기윤과 건륭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건륭은 나친이 무른 것이 걱정이 된다고 하였다. 기윤은 자신의 어린 시절 치기가 부끄럽다고 하였다. 그러다 가는 길에 수박을 수레에 나르는 왕씨 삼 형제를 만나 민심이 어떠한지를 건륭은 들었다. 거기서 은왜라는 여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에게 평음에서 내일 묘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건륭은 평음에 머물기로 하자 기윤은 일정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을 하였다. 평음에 도착한 건륭이 미복 차림으로 다시 나갈려고 하자 기윤이 현령을 불러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건륭.. 2023. 9. 26.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4, 5> 일지화의 도둑질, 금천 대첩의 진실 일지화가 나타나 곤혹스러워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건륭은 반곤을 토벌하기 위해 경복과 장광사를 독촉하기 시작합니다. 제2부 석조공산 그물에 걸려들다! 역영은 일지화의 초기 수령인 황보수강, 연입운, 호인중과 그동안의 패인을 논의하고 대호를 털기로 하였다. 그때 한매와 당하 일행이 찾아왔다. 그들은 동백산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매가 군향 65만 냥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하자 그들은 그것을 털기로 하였다. 황천패는 군향을 옮기는 일을 맡고 고항을 기다리고 있었다. 황천패는 만일을 위하여 약재상으로 위장을 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고항은 6일이나 지나서 나타났다. 긴장감 속에 길을 일행은 마두진에 도착하여 숙소 문제로 고항과 황천패는 서로 다투었다. 그때 노무객잔에서 나온 사환이 그들.. 2023. 9. 25. 이월하(얼웨허) 역사소설 <건륭황제 4> 조설근과 친구들 으로 유명한 조설근과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부분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2부 석조공산 풍류남아 방경을 자신의 타교에 태워 보내고 돈민 형제는 말을 타고 조설근의 집으로 향하였다. 돈민 형제을 맨발로 뛰쳐나와 예를 갖춰 조설근이 맞이하였다. 그들은 처음 만남이지만 서로에게 친근함을 느꼈다. 궁핍한 조설근의 살림을 생각하여 돈민 형제는 주안을 시켰고 조설근 내외는 어떻게 해서든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조설근은 돈민 형제가 문하주구가 될 생각이라고 하니 지기로 격의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 러민과 아계가 찾아왔다. 그들은 조설근의 형편을 알기에 고기며 생선이며 닭 등을 100여 근이나 가지고 와서 방경에게 주었다. 그들은 주안상이 도착하자 서로 음식을 나누며 이.. 2023. 9. 22.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